포슬린이란?
포슬린(porcelain)이란 1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되어 완성된 백색의 도자기로 표면이 하얗고 매끄러운 조개를 닮았다고 하여 고대 이탈리아어인 포르셀라(porcella)에서 유래하였습니다.
유약 처리가 된 백색 도자기 위에 특수안료와 오일을 믹스해서 페인팅을 한 후 가마에 구워내는 작업으로 보통 750도에서 850도 사이에서 소성하는 아트로 포슬린아트, 포슬린페인팅 이라고 합니다.
유약 처리가 된 백자 위에 페인팅을 하기에 수정이 쉽게 가능하며, 1~4단계에 걸쳐 페인팅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깊이감 있고,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아트입니다.
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이나 독일, 프랑스, 영국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황실이나 귀족가에서 시작되어 고급스러움을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실용성, 장식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욕실, 인테리어 소품, 식기류 등 실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.
고급 작품뿐 아니라 인테리어와 취미생활, 창업 등 우리나라도 점점 포슬린 페인팅 문화가 확대되고, 다양한 기법을 통해 생활 속 곳곳에 활용되고 있으며, 최근 명품도자기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